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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빅뉴스] 3주 뒤 거대한 혜성이나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한다면? "기도 밖에는 할 게 없습니다."
입력 | 2020-10-07 19:23 수정 | 2020-10-0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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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영화의 단골 소재로 등장하는 지구와 다른 천체의 충돌은 얼마나 진실에 가까운가? 그저 먼 미래에 일어날지 모르는 공상과학에 불과한가?
그러나 지구 밖의 상황을 한 번이라도 들여다본다면 발을 뻗고 잠들기 힘들 것이다.
2만 개가 넘는 크고 작은 천체들이 지구를 위협하고 있고, 그 중 일부는 밤하늘을 대낮처럼 밝히며 지구 대기권으로 진입한다.
지난 달에도 전국의 밤하늘을 밝히며 떨어진 유성이 화제가 됐다.
그러나 그 유성이 만약 아파트 20층 크기의 바윗덩어리라면? 그런 게 서울 한복판에 떨어진다면?
서울이 지도상에서 사라진다.
그렇게 큰 바윗덩어리가 날아오는데 사전에 발견해 미사일로 파괴하면 되는것 아닌가?
사정은 간단치 않다.
발견도 쉽지 않을 뿐더러 요격은 더더욱 어렵다.
2013년 2월 15일 러시아 첼랴빈스크에 떨어져 큰 피해를 준 소행성 충돌을 본 세계는 혜성과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에 대해 진지하게 걱정하기 시작했다.
세계를 지배했던 중생대 공룡, 그리고 그 이전에는 고생대 어류들이 지구 밖에서 날아온 돌덩이에 운명을 다한것으로 분석된다.
인간은 공룡보다 똑똑한가? 또 그런 파국이 온다면 공룡과 달리 멸종을 피할 수 있을까?
이 문제에 관해서라면 지구상에서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 세 사람, 미국 백악관과 미국항공우주국, 미국우주사령부의 최고 책임자가 2013년 의회 청문회에 나와 증언했다.
이들의 증언은 영화보다 더 영화같다.
7년 전 청문회지만 지금도 상황은 그 때와 비슷하다.
우리는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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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김승환, 편집: 안준호, 그래픽: 백다혜, 화면제공: NASA·ESA·US SPACE FORCE·C-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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