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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ght Now] 文 "기업 도산 막을 것…100조원 규모 긴급 자금 투입"
입력 | 2020-03-24 12:17 수정 | 2020-03-2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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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제2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정상적인 기업이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으로 문 닫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며, 50조원 규모의 비상금융조치를 두 배 가량 대폭 확대해 1백조 원 규모의 기업구호 긴급자금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에 29조 원이 넘는 규모의 경영자금을 추가 지원하고, 정책금융기관 대출 지원에도 21조 원을 추가하되, 필요하다면 대기업도 포함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채권시장안정펀드를 20조원 규모로 편성해 일시적인 자급난을 해소하고 회사채는 물론 기업어음도 개입해 단기자금 수요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일시적 유동성 어려움에 처한 기업에는 17조 8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별도로 공급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이같은 조치가 기업을 지켜내기 위한 특단의 선제조치임과 동시에 국민 일자리를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4대 보험료와 전기료 등 공과금 유예 또는 면제에 대해서도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다음 3차 회의에서는 생계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신속한 결론을 낼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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