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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ght Now] 오늘 첫 재판 최강욱, "시민 심판은 끝나…법정 설 사람은 정치검사"
입력 | 2020-04-21 11:40 수정 | 2020-04-2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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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법정에 서야 할 사람들은 한줌도 안 되는 검찰정치를 행하고 있는 검사들이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인턴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작성해준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검찰을 강력히 비난했다.
최 전 비서관은 21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첫 공판을 앞두고 기자들을 만나 ″이미 시민들의 심판은 이뤄졌다고 생각한다″며 ″언론을 조종하거나 언론과 결탁해 여러 사람을 괴롭히고 무고한 피고인을 양산하는 행태가 반복되는 것에 굉장히 유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젠 검찰이 진실 앞에 겸허해질 순간″이라며 ″거짓을 덮기 위해 다른 거짓을 양산하거나 지금까지 해온 저열한 언론플레이를 반복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15일 치러진 총선에서 열린민주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최 비서관은, 21대 국회의원 당선자 중 처음으로 피고인석에 서는 불명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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