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앵커: 엄기영,백지연
김영삼대통령, 은행 자율인사 확립 지시[조정민]
입력 | 1994-02-01 수정 | 1994-02-01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김영삼 대통령, 은행 자율인사 확립 지시]
● 앵커: 김영삼 대통령은 오늘 금융계에 자율적인 인사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서 필요하다면 인사를 청탁하는 사람이 도대체 어떤 사람들인지 그 명단을 공개하라고 지시 했습니다.
정치부 조정민 기장입니다.
● 기자: 김영삼 대통령은 오늘 금융계 인사 자율성과 공정성은 반드시 확립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금융계 인사 질서를 확립하는데 필요하다면 은행 감독 기관이 청탁 하는 사람들의 명단을 공개하라고 재무 장관에게 지시 했습니다.
오늘 김 대통령의 이 같은 지시는 이번 달 금융기관의 주주 총회를 앞두고 과거의 잘못된 인사 청탁 관행이 되풀이 되고 있는 데에 따른 것입니다.
김 대통령은 이번 금융기관 인사에 정부도 결코 개입하지 않을 것이지만, 금융계 안팎의 인사 청탁이나 압력도 일체 배재 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특히 앞으로 올해 임직원들의 인사는 은행의 경쟁력 강화라는 목표를 유일한 인사 기준으로 삼아 인사 원칙을 확립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 했습니다.
● 박재윤(경제 수석 비서관): 금융시장 개방과, 은행장 인사 자율화, 금융단체장 인사 자율화 마지막으로 은행 내부 임직원 인사에서의 외부 간섭과 청탁 배재 등을 강조 했습니다.
● 기자: 금융실명제와 관련해 김 대통령은 최근에 실명제 위반 사례는 제도적인 허점이라기보다 금융기관의 자세 문제라고 지적하고 관계 기간에 보안 대책을 당부 했습니다.
청와대에서 MBC뉴스 조정민입니다.
(조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