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이영덕 부총리 겸 통일원 장관은 북한이 핵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 특사교환 실무 대표접촉을 일방적으로 결렬시킨 것은 그 어떤 구실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 이영덕(부총리 겸 통일원 장관): 오늘 북한의 평화 결렬은 핵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의 대화 노력과 국제적 노력을 외면한 것으로써 그 누구도 납득하기 어려운 것이며 그 어떤 구실로도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 기자: 이 부총리는 북한은 특사교환을 위한 합의서 채택을 지연 기피하는 태도로 일관했으며 급기야는 전쟁 불사 운운하면서 접촉마저 거부했다고 거듭 비난하고 이 같은 사태는 핵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길 바라는 온 겨레와 세계 평화 애호인들에게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게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영덕 부총리는 정부는 앞으로 북한 핵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기 위해 국제적 협조를 긴밀히 하면서 가능한 모든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영덕(부총리 겸 통일원 장관): 핵문제를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한다는 우리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