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지난 3월 제 3차 남북한 실무 접촉에서 북한 측 실무 대표 단장으로 나와 서울 불바다 발언을 했던 북한의 박영수 조평통 서기국 부국장이 경질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박영수 단장의 경질은 최근 북한의 김일성이 생일 행사 주최차 방북한 서방 기자들에게 서울 불바다 발언은 지나친 것이었다고 언급한데다가, 우리 정부의 남북 특사 교환 철회로 박 단장의 입지가 크게 약화되어서 재기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