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앵커: 엄기영,백지연
정부와 지역기업체, 국책지원 8개 공과대학 선정[김성수]
입력 | 1994-08-11 수정 | 199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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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공대 지원]
● 앵커: 앞으로 5년동안 정부와 지역의 기업체로부터 집중적인 지원을 받게 될 국책 지원 공과 대학으로 경북대 등 8개 대학이 설정되었습니다.
이번 선정 결과에 대해 소외된 지역에서는 불만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성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이번에 선정된 8개 대학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전남대, 전북대, 창원대, 그리고 충남대와 충북대 등입니다.
이들 대학들은 앞으로 5년동안 정부로부터 공과 대학의 특정 분야에 각각 250억원씩의 지원을 받게 됩니다.
또 각 학교가 지역의 기업체로부터 약속받는 등의 방법의로 확보한 400억에서 950억원에 이르는 지원금도 추가로 학교 발전에 투자할 수 있게 됩니다.
이에 따라 이들 대학들은 앞으로 각 분야별로 국내 정상급 시설과 교수진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번 국책 공대 선정 결과에 대해 소외된 지역에서는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 함종호 의원(강원도 의회): 강원대학이 제외되었다는 것은 너무 격분한 처사라고 생각이 됩니다.
● 기자: 당초 교육부는 각 지역별로 유망 대학을 집중 지원해 지역간 균형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강원도와 경기도를 제외한 데에 반해 대구에서만 경북대와 영남대 등 2개의 대학이나 선정하는 등 지역적으로 편중되었던 것입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대학을 고른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MBC뉴스 김성수입니다.
(김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