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앵커: 엄기영,백지연

참외씨 소년,중국 주소화군 김영삼대통령 모교 방문[김유경]

입력 | 1994-08-15   수정 | 199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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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씨 소년]

● 앵커: 참외씨로 김영삼 대통령과 인연을 맺은 중국소년 주소하 군이 오늘 그 참외씨를 싹 틔운 김 대통령의 모교인 거제도 장목 초등학교로 찾아갔습니다.

마산 문화방송의 김유경 기자가 전해드리니다.

● 기자: 지난 92년 김영삼 대통령 추임무폅 김대통령의 나이와 같은 66개의 참외씨를 보냈던 중국 하남성 소학교 5학년 주소하군. 주군은 일행 4명과 함께 오늘 동심의 참외씨를 싹 틔웠던 경남 거제군 장목 초등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주 소년 일행은 방학 중인데도 참회 소년을 만나기 위해서 마중나온 250여명의 장목 초등학교 친구들과 만나 앞으로 참회처럼 달콤한 우정을 꽃피우자고 약속했습니다.

● 참외씨 소년 주소화군: 한국에 오게돼 정말 기쁩니다.

김대통령과 중국 강택민 주석의 노력으로 양국간의 친선이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하길 빕니다.

● 기자: 오늘 거제 장목 초등학교는 주소년의 모교인 중국 무한체 소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난해 봄부터 주군이 보낸 참회씨를 심어서 장목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올해 두 번째로 수확해 냉장고에 곱게 보관했던 참회를 주소년에게 대접하기도 했습니다.

참회씨로 맺어진 김영삼 대통령과 주소화군의 미담이 한중수교 2주년을 맞아서 두 나라간의 관계를 더욱 든든히 하는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거제에서 MBC뉴스 김유경입니다.

(김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