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앵커: 엄기영,정혜정

지하 의류공장, 화재로 4명 사망[정혜정]

입력 | 1994-11-03   수정 | 199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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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의류공장, 화재로 4명 사망]

● 앵커: 오늘 새벽 서울 신정5동 청수장 여관 지하 의류관할공장에서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이나 28살 정전란 씨와 두 살과 한 살짜리 두 딸, 그리고 19살 김수경 양 등 4명이 질식해 숨졌습니다.

이들 가족은 공장에 쌓아둔 의류 자재와 스펀지 등이 불에 타면서 생겨난 유독가스에 정신을 잃고 변을 당했습니다.

(정혜정 앵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