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앵커: 엄기영,정혜정

95학년도 전기대 합격선 내려갈 전망[임태성]

입력 | 1994-12-30   수정 | 199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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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학년도 전기대 합격선 내려갈 전망]

●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각 대학의 올해 특차시험 합격자발표는 오늘로 대부분 끝났습니다.

올 특차 합격선에 비쳐볼 때 127개 전기대 합격선은 작년보다 다소 내려갈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사회부 임태성 기자입니다.

● 기자: 오늘 연세대학교가 특차전형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올해 주요대학의 특차 합격선이 거의 드러났습니다.

연세대의 경우 합격자 평균점수가 작년보다 자연계는 6.7점, 인문계도 4점정도 낮아졌습니다.

고려대도 합격자 평균점수가 과별로 1점에서 많게는 5점까지 떨어졌고 포항공대도 전체 합격자 평균성적이 1점 내려갔습니다.

자연계에서의 하락폭이 인문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컸으며, 각 대학마다 여학생의 합격자 수가 20%를 넘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입시전문가들은 이 같은 합격선 분포가 전기대입시에서도 그대로 나타나 각 대학이 발표하는 합격자 평균점수에서 4~5점 이하까지가 전기대 예상합격선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편 연세대 등 특차 전형을 마친 대학들은 대부분 내년에 특차 전형을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올해 미달사태를 빚은 대학들도 자격제한을 완화할 생각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교육부도 각 대학들의 대해 대학별 고사를 축소하도록 적극 권장할 방침입니다.

대부분 대학들이 대학별 고사에서 다시 국영수 과목을 객관식 위주로 평가함으로써 수험생들에게 입시비중만 가중 시킬 뿐 수능 시험을 보완한다는 본래의 취지를 살리고 있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MBC뉴스 임태성 입니다.

(임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