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앵커: 이인용,정혜정
김대중대통령, 칠레와 자유무역 협정 맺기로 합의[김성수]
입력 | 1998-11-17 수정 | 1998-11-17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김대중대통령, 칠레와 자유무역 협정 맺기로 합의]
● 앵커: 김대중대통령은 오늘 칠레와 호주. 캐나다의 정상들과 잇따라 개별 회담을 가졌습니다.
특히 칠레와는 모든 무역 장벽을 없애는 자유무역협정을 맺기로 했습니다.
김성수 기자입니다.
● 기자: 김대중대통령은 에드와르도 프레이 칠레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양국간의 자유무역협정을 맺기로 하고 이를 위해 곧 실무 협의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우리 정부가 관세 등 모든 무역장벽을 없애는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통상외교에 큰 방향 전환을 의미합니다.
● 박지원 대변인(청와대): 중남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한 것이며 우리의 대회 개방 개혁 의미를 천명한 것입니다.
● 기자: 정부는 앞으로 남아공. 이스라엘. 터키. 호주 등 각 대륙별로 한 나라씩과 자유무역 협정을 맺어 무역과 투자를 증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김대중대통령은 또 존 하워드 호주 총리와 만나 우리의 대북 포용 정책을 설명하고 호주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김대통령은 특히 김정일 노동당 총 비서가 남측과의 교류를 직접 지휘하고 나선것은 중요한 변화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북한의 변화를 주의깊게 관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대통령은 이어 캐나다 총리와 만나서는 양국이 원자력 발전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양국간 교역과 투자를 더욱 늘려가기로 했습니다.
김대중대통령은 오늘 연세 정상 회담에서 경제가 어려울수록 교역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번 정상 회의에서 무역자유화 문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쿠알라룸프레에서 MBC뉴스 김성수입니다.
(김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