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앵커: 이인용,정혜정

최종백 변호사 뇌물수수, 탈세혐의로 영장[정혜정]

입력 | 1998-11-26   수정 | 199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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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고충위원장 영장]

● 앵커: 서울지검 동부지청은 오늘 국민고충처리위원장과 변협 윤리위원장을 지낸 최종백 변호사에 대해 대구대 재단 측으로부터 학교 운영권을 되찾기 위해 정·관계 고위 인사들에게 로비를 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네 차례에 걸쳐 5억5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또, 변호사 수임료를 적게 신고하는 등의 수법으로 지난 3년간 5억9천여만 원을 탈세한 혐의도 함께 적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