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앵커: 이인용,정혜정
미사일 오발 반경10km 피해- 부상,집,차량 파손[정상원]
입력 | 1998-12-04 수정 | 199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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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오발 반경10km 피해- 부상,집,차량 파손]
● 앵커: 미사일이 공중에서 폭발하면서 쏟아져 내린 파편 때문에 반경 10km에 이르는 지역에서 몇몇 주민들이 부상했고, 집과 차가 부서지기도 했습니다.
정상원 기자입니다.
● 기자: 미사일이 하늘에서 폭발한 순간, 파편 조각은 연수구 일대에 로얄백화점, 현대아파트, 대우자동차 하치장에 이르기까지 반경 10km 안에 비처럼 쏟아졌습니다.
● 인터뷰: 뭐가 '슉' 하더니 일루와서 '펑'터졌어요.
그리고 여기 불이 막 났었죠.
● 인터뷰: '팍' 쏘더니 유리창이 막 다 튀기더라구요.
● 기자: 300m 상공에서 떨어지는 파편에는 두꺼운 차유리도 얇은 종이장에 불과했습니다.
부대 인근 아파트에 미사일 파편이 떨어지면서 이처럼 차 유리창이 깨졌습니다.
● 인터뷰: 도망가는 상태에서 파편 이만한 게 뒷유리를 때렸어요.
● 기자: 폭발장면을 뻔히 지켜보면서도 너무 놀라 대피를 못했던 사람들의 부상이 속출했습니다.
● 박재수 (머리부상): 하늘로 뭐가 '횡'하니 올라가더니 거기서 터지더라고…
그러고 뭐 터지는걸 전부 다 놀랬지 뭐…
● 기자: 폭발과 함께 일어난 진동에 주택과 상가건물의 유리창들이 깨지고 갈라졌습니다.
● 인터뷰: 나갔다가 들어와서 보니까 이게 이렇게 나갔구먼.
그래서 테이프 갔다가 무너질까봐 우선 붙였지요.
● 기자: 폭발 당시 진동이 얼마나 컸던지 경찰서와 구청 등엔 남동구, 중구, 동구 등 인천 대부분 지역 시민들의 문의전화가 빗발쳤습니다.
MBC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