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앵커: 이인용,정혜정
경기부양 고효과 580개사업 예산 상반기 집중집행[유재용]
입력 | 1998-12-21 수정 | 199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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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부양 고효과 580개사업 예산 상반기 집중집행]
● 앵커: 경기를 빨리 활성화하기 위해서 정부가 경기부양 효과가 높은 580개 사업을 선정하고, 이 사업의 내년 예산 가운데 77%를 상반기 안에 지출하기로 했습니다.
유재용 기자입니다.
● 기자: 정부는 내년 예산 80조 천억 원 가운데 67%인 53조 6천억 원을 상반기에 배정하고, 예산의 57%인 46조원은 상반기 안에 실제 지출까지 하도록 했습니다.
정부 예산에서 현금지출이 상반기에 50%를 넘게 되는 것은 예산편성 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 박봉흠 국장 (예산청): 국회가 승인해 준예산을 내년 상반기에 집중 배정을 함으로 해서 정부가 민간투자 부분을 이끌어 나가도록 하였습니다.
● 기자: 예산이 특히 집중적으로 조기 배정되는 부문은 고용과 경기부양 효과가 높은 각종 사회간접자본 건설과 일부 공공근로 사업,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과 농경지 정리 등 580개 사업입니다.
정부는 이들 사업에 필요한 예산 43조원 가운데 77%인 33조원을 상반기에 배정해 경기부양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렇게 자금 수요가 일찍 집중됨에 따라 내년 상반기에 한국은행으로부터 5조원을 빌리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예산만 배정되고 실제 집행은 되지 않는 것을 막기 위해 경기부양 효과가 큰 280개 사업에 대해서는 매월 집행 계획을 만들어 독려한다는 방침입니다.
MBC 뉴스 유재용입니다.
(유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