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앵커: 이인용,정혜정

3군사관학교 합격자 발표- 공사 자매 생도 탄생[김대경]

입력 | 1998-12-21   수정 | 199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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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군사관학교 합격자 발표- 공사 자매 생도 탄생]

● 앵커: 육·해·공 3군 사관학교가 오늘 합격자를 발표했는데, 여생도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특히, 공군사관학교에서는 처음으로 자매 생도가 탄생하게 돼 화제입니다.

김대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올해로 세 번째 20명의 여자 생도를 뽑은 공군사관학교에서는 부산여자고등학교 3학년 강정미 양이 여자수석의 영예를 차지했습니다.

더구나 강양의 언니 은미 양도 현재 공사 1학년을 다니고 있어 3군 사관학교 사상 최초의 자매생도 탄생이라는 겹경사를 맞게 됐습니다.

● 언니 정은미 생도 (공사 50기):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충분히 활용하면 대학 다니는 것보다 훨씬 더 좋은 생활을 할 수 있고, 자신을 더 많이 발전시킬 수 있는 곳…

● 강정미 양: 공사에 가 봤었는데 첫 이미지가 아주 관장하고, 그리고 젊음과 폐기가 느껴졌기 때문에 공사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 기자: 하지만 강 양의 어머니는 아들 없이 키운 두 딸 모두 힘든 훈련을 견뎌야 하는 사관학교에 들어가자 기쁨보다 걱정이 앞섭니다.

● 최정숙 (강 양 어머니): 작은 애는 안 보내려고 했는데 워낙 자기가 고집을 하니까 글쎄요, 잘 해 낼 수 있을는지 모르겠네요.

● 기자: 한편, 해군사관학교에서는 56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22명의 여학생이 처음으로 금녀의 문을 들어서게 됐습니다.

275명을 뽑은 육사 역시 25명의 여학생들이 합격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MBC뉴스 김대경입니다.

(김대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