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앵커: 이인용,정혜정
내년부터 항공요금 요일,계절,항공사따라 틀려[이동애]
입력 | 1998-12-21 수정 | 199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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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항공요금 요일,계절,항공사따라 틀려]
● 앵커: 내년부터 국내선 항공요금이 항공사마다, 요일마다, 그리고 계절마다 달라지게 됩니다.
이제 항공사들 사이에 경쟁이 치열해질 것 같습니다.
이동애 기자입니다.
● 기자: 일본의 항공사들은 같은 곳을 가더라도 한 달 전에 예약하면 최고 50%까지 할인되고, 2주 전에는 20% 정도 할인됩니다.
뿐만 아니라 고객의 연령이나 비행기의 기령에 따라 요금이 다릅니다.
● 야스히데 지점장 (ANA 항공사): 사람이 적을 때는 싼 가격으로, 사람이 많을 때는 조금 비싼 가격으로 운영한다.
● 기자: 그러나 우리나라는 1년 전에 표를 사나 출발당일 표를 사나 요금이 똑같습니다.
항공운임을 정부가 규제하고 있기 때문인데 내년부터는 이런 규제가 풀립니다.
항공사들이 국내선항공요금을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계절이나 요일에 따라서 항공요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은 우선 주말과 평일 요금을 차등화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추석과 같은 명절과 휴가철 등 성수기와 비수기의 요금도 달리할 방침으로 있는 등 벌써부터 승객 확보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 강신철 팀장 (아시아나 항공): 자유화가 되면 항공사가 다양한 마케팅 기법을 구사할 수 있는 장점은 있는데…
● 기자: 승객들이 자신의 필요에 따라 값싼 요금의노선과 시기를 선택할 수 있는 항공요금 자유화는 항공사간의 가격과 서비스 경쟁을 더욱 부추길 전망입니다.
MBC뉴스 이동애입니다.
(이동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