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앵커: 이인용,정혜정
미국 LPGA대회 우승자 프로 골퍼 박세리 몸값 1조원 거뜬[윤영무]
입력 | 1998-05-18 수정 | 199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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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값 1조원 거뜬 ]
● 앵커: 박세리 선수의 우승은 셈하기 어려울 정도의 경제적인 부가가치를 갖습니다.
당장 상금은 19만5천달러지만 앞으로 벌어 들일 돈은 천문학적인 액수가 될 것 같습니다.
윤영무 기자입니다.
● 기자: 박세리 선수는 지난 96년 12월 삼성과 10년 계 약을 맺고, 계약금 8억원과 연봉 1억원 외에 골프 교습비 등으로 매년 8 억원 이상을 지원 받아오고 있습니다.
연간 10억원 가량을 삼성으로부터 받아 온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박세리 선수의 연간 수입은 이를 훨씬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우승상금 외에도 광고 출연료가 엄청나게 올라서 타이거 우즈의 절반 정도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광고업계는 내다 보고 있습니다.
타이거 우즈는 작년 마스터스 우승이후 나이키사로부터 7백억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후원사인 삼성의 이익은 더 욱 큽니다.
박 선수의 우승으로 삼성은 10억달러, 우리 돈으로 1조5천억 원의 광고효과를 보았다고 밝혔습니다.
● 김태호 부장(삼성): 호감도, 이런 것들이 상당히 적어도 한 5% 이상 은 높아지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적어도 5억불 이상 정도는 매출로 연결을 시킬 수 있지 않나...
● 기자: 실제 이번 대회는 CBS 등 미국 메이저 방송사 들에 의해 미국과 전 세계로 중계 방송돼 삼성 아스트라는 이미 세계적인 골프상표로 떠올랐습니다.
그러나 박세리 선수의 이번 우승이 경제위기 속에 국민들에게 준 위로와 격려는 이같이 돈으로 환산할 수 있는 정도를 넘어서는 쾌거일 것입니다.
MBC 뉴스 윤영무입니다.
(윤영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