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앵커: 이인용,정혜정
나가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천M 계주 결승 진출[이형관]
입력 | 1998-02-19 수정 | 199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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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진출]
● 앵커: 오늘밤 벌어진 나가노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경기에서 우리나라는 전이경 선수 등, 3명이 출전했지만 아쉽게 모두 준결승에서 탈락했습니다.
하지만 남자5천m 계주는 결승에 올라서 또 하나의 금메달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나가노에서 이형관 기자가 소식 전해드립니다.
● 기자: 우리나라는 오늘여자 500m에서 메달획득에는 실패했지만 남자 5천m계주에서 결승에 진출하고, 남자 500m도3명의 선수가 준준결승에 합류해, 모레 또 한번의금메달 소식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조금 전에 끝난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에서 우리나라는 김동성과 채지훈, 이준환, 이호언 등, 4명의 선수가나서 이탈리아와 치열한 접전 끝에 B조 1위로 결승에 합류했습니다.
A조에서는 캐나다와 중국이 결승에 올랐습니다.
김동성과 채지훈, 이준환은 앞서 벌어진 남자 5m예선에서도 16강 진출 자격을 얻었습니다.
남자 5천m 계주와 남자 500m는 모레 나머지 경기를 갖고 메달을 결정합니다.
또 여자 천m도 이날 벌어져 우리나라는 한꺼번에 3개의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한편, 오늘 벌어진 여자500m는 전이경과 김윤미, 최민경이 모두 준결승까지는 무난히 합류했으나 힘이 좋은 캐나다와 중국 선수들에 밀려 결승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나가노에서 MBC 뉴스 이형관입니다.
(이형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