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앵커: 이인용,정혜정
새 정부 조각 마지막 조율,26일 발표 예정[조동엽]
입력 | 1998-02-18 수정 | 1998-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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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 마지막 조율]
● 앵커: 새 정부 내각의 면면이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와 자민련의 김종필 명예총재, 박태준 총제 세 사람은 오늘 저녁에 만나서 조각 인선문제를 최종 협의했습니다.
조동엽 기자입니다.
● 기자: 김대중, 김종필, 박태준 세 사람은 오늘밤 국회에서 정례회동을 갖고 조각일정에 합의했습니다.
● 박지원 (공보수석 내정자): 23일 총리지명을 하고, 조각은 26일 날 발표할 것입니다.
● 기자: 세 사람은 다음 주 월요일이나 화요일 다시 만나구체적인 조각인선을 협의해 최종 마무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오늘 회동에서는 또, 어떠한 경우에도 총리인준이후에 새 내각 명단을 발표해야한다는데도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김종필 총리인준 동의안을 부결하기로 한 오늘 한나라당 지도부방침에 대한 강력한 대응으로 보여 주목됩니다.
오늘 DJT 회동에서는 이와 관련해 새 총리 인준문제를 비롯한 원만한 국정운영에 야당이 적극 협조해줄 것도 촉구했습니다.
이에 앞서 세 사람은 현 상황은 6.
25이후에 최대의 난국으로 야당은 집권여당을 적극 도와줘야 할 것이라고 거듭 촉구하고, 총리인준문제를 처음부터 반대하는 것은 국민을 위해서도 결코 바람직스럽지 않다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한편, 오늘 회동에서세 사람은 물가와 실업문제, 환율, 증시, 주가 등 현 경제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새 정부 가 출범 되는대로 효과적인 대처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했다고 박지원공보수석 내정자가 전했습니다.
MBC 뉴스 조동엽입니다.
(조동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