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외교
앵커: 이인용,정혜정
북한 잠수함 덮개 개방 작업. 승조원 발견 못해[이진숙]
입력 | 1998-06-25 수정 | 1998-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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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었나?]
● 앵커: 잠수정 내부 수색작업에서 최대의 관심은 역시북한 승조원의 사체가 있는지 여부입니다.
지금 전해드린 것처럼 아직까지 승조원들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진숙 기자입니다.
● 기자: 군 특수부대 요원들은 저녁 6시31분 잠수정의 첫 번째 덮개를 연 이후, 현재까지 승조원들의 존재 여부에 대한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저녁 7시경 방송 카메라에는 특수부대 요원들이 시체들을 처리할 것으로 보이는 흰색 시트와 잠수정 옆에 대기시켜 놓는 모습이 잡혔습니다.
특수부대 요원들은 첫 번째 덮개를 연 다음 멍키스케너까지 동원해서 잠수정 안에 두 번째 덮개를 여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작업시작 3시간이 다 돼 가는 지금까지 승조원들의 행방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상황으로 볼 때 잠수정 안에는 승조원들이 1명도 없거나, 아니면 전원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승조원들이 전원 사망했을 경우에는 별개의 문제지만 시신이 단 한구도 발견되지 않으면 예인작업 도중 전원 도피했을 것으로 추정돼 새로운 파문이 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직 특수부대 요원들은 작업을 계속하고 있지만 승조원들에 대해 밝혀진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MBC 뉴스 이진숙입니다.
(이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