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앵커: 이인용,정혜정

[빅딜]삼성자동차,대우전자 빅딜 급진전[고일욱]

입력 | 1999-01-07   수정 | 1999-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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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동차,대우전자 빅딜 급진전]

● 앵커: 반도체 통합문제가 매듭지어지면서 삼성자동차와 대우전자의 빅딜 작업에도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고일욱 기자입니다.

● 기자: 삼성자동차와 대우전자는 이달 중순까지는 평가기관으로 선정된 DTT사와 사업 맞교환을 위한 실사계약을 맺을 예정입니다.

DTT사는 계약 후 4주 이내에 1차 평가 결과를 내야하기 때문에 2월 중순이면 두 회사의 인수가격이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DTT사 실무진들은 지난 4일 방한해 오늘까지 삼성과 대우그룹 관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측은 실사에 들어가기 전에 생산 라인과 종업원, 해외법인 등을 어디까지 인수할 것인 지정해야 하기 때문에 다음 주까지는 이 협상이 마무리 될 전망입니다.

● 이선규(기업구조조정 위원회 사무국장): 예산은 어떻게 될 것이며, 인원 정리 및 나머지 그 하청 관계에 있는 회사들을 어떻게 할거냐, 그리고 해외 법인에 관해서는 또 어떻게 할거냐, 이런 것들이 사전에 다 규정되고 정리가 돼야 해요.

● 기자: 빅딜과 관련해 대우전자는 이미 대우자동차 주식을 모두 처분했고, 삼성자동차는 그룹 내에 남겠다는 직원들을 계열사로 배치하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 삼성그룹 관계자: 직원들이 원하면 관계사에 전배를 갈 수 있다는 방침.

● 기자: 재계와 금융계는 5대 재벌 구조조정 과제 가운데 이제 남은 것은 대우전자와 삼성자동차의 사업 맞교환이기 때문에 양측의 협상 행보가 빨라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고일욱입니다.

(고일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