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앵커: 이인용,김은혜
차세대 전투기 도입예정 F16 3대 엔진결함 판명[김효엽]
입력 | 1999-05-10 수정 | 199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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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전투기 도입예정 F16 3대 엔진결함 판명]
● 앵커: 엔진 결함 판명 우리 공군에 차세대 전투기로 도입돼 있는 F-16기 3대에서 엔진 결함이 발견됐습니다.
김효엽 기자입니다.
● 기자: F-16은 전 세계적으로 19개 나라에서 4천 여 대가 사용되고 있는 전투기입니다.
그러나 최근 잇따른 추락사고의 원인이 엔진 결함 때문이라는 결과가 나오면서 안전성에 큰 의혹이 제기돼 왔습니다.
● 99.3.3 뉴스데스크 보도: 사고율이 다른 전투기에 4배나 될 정도로 높습니다.
대부분의 사고 원인은 비행기의 심장부인 엔진 정지로 밝혀졌습니다.
● 기자: 우리나라에 도입된 F-16에서도 엔진 결함이 발견됐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지난달부터 국내에 있는 F-16기 47대 가운데 39대를 점검한 결과 3대가 엔진 연소기 주변에서 균열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1에서 3mm 크기의 균열이 발견된 곳은 공기를 뿜어 엔진에 추진력을 제공하는 부분, 이른바 오그멘터 덕트입니다.
美 공군이 밝힌 미국내 F-16기의 추락사고의 원인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그러나 이번에 발견된 엔진 결함은 F-16이 도입된 이후 우리나라에서 추락했던 다른 3대의 사고 원인과는 직접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결함이 발견된 전투기 엔진은 모두 예비엔진으로 바꾸었으며, 문제의 엔진은 수리를 위해 미국의 생산회사로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효엽입니다.
(김효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