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앵커: 이재용
유럽 축구 3대컵 결승대비. 마르세이유, 폭동대비 금주령[배선영]
입력 | 1999-05-12 수정 | 1999-05-12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유럽 축구 3대컵 결승대비. 마르세이유, 폭동대비 금주령]
● 앵커: 폭동대비 금주령 유럽 축구 3대컵 대회 결승을 앞두고 온 유럽이 들썩이고 있는가운데 마르세이유에는 폭동을 우려한 금주령이 내려졌습니다.
배선영 기자가 해외스포츠 소식 종합해 드립니다.
● 기자: 지난 4일, 홈팀 마르세이유가 생 제르멩에 2대1로 패하자 격분한 마르세이유 시민들은 길거리로 몰려나와 버스 7대를 부수고 경찰과 충돌하는 등 일대 난동을 피웠습니다.
마르세이유와 파르마가 UFA 컵 우승을 놓고 격돌하게 되는 오늘밤 그 결과와 관련해 홈팬들의 난폭한 행동을 예상한 마르세이유 경찰은 모든 공공장소에서 술을 마시는 행위를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배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