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앵커: 이인용,김은혜
세계 1차대전 당시 병사편지 발견, 가족에 전달[노웅래]
입력 | 1999-05-17 수정 | 199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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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차대전 당시 병사편지 발견, 가족에 전달]
● 앵커: 1945년 1차대전 때 한 병사가 부인에게 병에 담아서 보낸 편지가 85년이 지난 오늘 그 딸에게 전달됐습니다.
세계는 지금, 노웅래 기자입니다.
● 기자: 나토는 유고 공습 53일째인 어제 코소보 남부에 배치된 세르비아지상군을 집중 공격해 다수의 전차와 장갑차, 그리고 지휘통제실 등을 파괴했습니다.
한편, 미군기지에 억류돼 있는 세르비아군 포로 2명이 빠르면 오늘 중 석방될 것이라고 美 국방부 고위 관리가 말했습니다.
1914년 1차대전에 참전한 한 병사가 부인에게 쓴 편지가 영국의 템즈 강에서 한 어부에 의해 발견돼 뉴질랜드에 사는 그 딸에게 전달됐습니다.
이 편지는 발견당시 병속에 담겨있어85년이 지난 지금도 전혀 손상되지 않았는데 부인이 10년 전 세상을 떠나 올해87살이 된 병사의 딸에게 돌아갔습니다.
(노웅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