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외교
앵커: 권재홍,박영선
서해교전과 상관없이 민간경협 확대,북한 정경분리 확인[고일욱]
입력 | 1999-06-19 수정 | 199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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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교전과 상관없이 민간경협 확대,북한 정경분리 확인]
●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주말 MBC뉴스데스크 권재홍입니다.
● 앵커: 네 박영선입니다.
● 앵커: 이번 주 서해상에서의 남북 충돌 사태를 보면서 국민들은 참 알쏭달쏭한 것이 많습니다.
그 중 하나가 북한이 앞으로 어떻게 나올 것인가 하는 것인데, 한 가지 이번 사태와 관계없이 남북 경제 사업은 별개로 다룬다는 북한의 방침은 확인됐습니다.
고일욱 기자입니다.
● 기자: 서해안 교전 다음날인 16일부터 베이징에서 북한 측과 경제협력 문제를 논의하고 돌아온 김윤규 현대 아산 사장은 북측이 정경 분리 원칙을 거듭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 김윤규(현대아산 사장): 이건 전혀 관계가 없이 금강산 사업이나 경제협력 사업은 추진한다 하는 것을 확인을 했습니다.
● 기자: 김 사장은 오는 21일부터 열릴 남북 차관급 회담과 관련해 북한의 아태평화위원회가 낙관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베이징 회의에서 현대와 북측은 현대의 해외 공사에 북한 노동자들을 투입하기로 합의했습니다.
● 김윤규(현대아산 사장): 왜 그렇게 해외에 나가서 일을 하면서 우리가 달러를 벌어야 되느냐를 이번에 충분히 설명을 했고,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북에서 확답을 받았습니다.
● 기자: 또 동해안 해금강 해수욕장에서 다음 달 말 현대 신입사원 하계 수련회를 열고 금강산 온정리 일대 여관과 식당 등을 현대가 임대해 쓰기로 했습니다.
현대는 서해안 공단 개발과 관련해 농구단의 북한 방문 때 실무진을 보내 올해 안에 100만 평 규모부터 우선 개발하는 방안을 북한 측과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고일욱입니다.
(고일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