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앵커: 이인용

[신창원 검거]경찰,검거 경위 발표[이인용]

입력 | 1999-07-16   수정 | 199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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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원 검거][경찰,검거 경위 발표]

● 앵커: 경찰청은 5개 경찰청의 수사 관계자들로 합동수사팀을 구성해서 신창원의 탈옥부터 검거에 이르는 과정을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팔호 경찰청 수사국장의 발표 내용을 들어보시겠습니다.

● 이팔호 경찰청 수사국장(검거 경위 발표): 금일 15시 40분경 서울지방경찰청 112 지령실에 신고 되어 이를 접수한 서울지방경찰청은 전남지방경찰청에 긴급 통보해서 순천서장 정병률 총경 등 29명의 경찰관이 은신처를 포위 후 급습하여 검거하였습니다.

신창원은 현재 부산교도소로 압송 중에 있습니다.

검거 당시 현장에서 현금 1억 8천 130만 원 등을 압수하였으며, 도피 기간 중 자세한 행적 등에 대해서는 수사 후 추후 상세히 발표할 계획입니다.

신창원을 검거하기까지 국민 여러분과 언론의 관심과 협조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경찰은 민생치안 확립에 배전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인용 앵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