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앵커: 권재홍,박영선

김대통령 국회 상정민주화운동법 조기통과 노력 발표[윤영욱]

입력 | 1999-12-11   수정 | 199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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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국회 상정민주화운동법 조기통과 노력 발표]

● 앵커: 과거에 민주화 운동하다가 희생됐거나 고초당한 사람들을 위해서 지금 국회에는 민주화운동 관련 법안이 상정돼 있습니다.

오늘 김대중 대통령이 이 법안이 이번 회기 내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윤영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김 대통령은 독재와 억압 속에서 민주화를 위해서 함께 싸웠던 과거의 동지들을 반갑게 맞았습니다.

고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와 이돈명 변호사, 그리고 김덕룡 의원 등 한나라당 의원들도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혹독한 시절, 투옥과 분신 등 자기희생으로 이 땅에 민주주의를 지켜낸 동지들을 살아 있는 우리가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대중 대통령: 우리는 살아서 대통령도, 국회의원도 됐다.

그들을 도와야 하지 않느냐!

● 기자: 김 대통령은 현재 국회에 묶여 있는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과 보상법 등 관련 법안이 이번 회기 중에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동석한 야당 의원들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끝으로 민주화운동 기념사업은 시민단체들이 앞장서고 정부와 자치단체가 뒤에서 적극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윤영욱입니다.

(윤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