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앵커: 박경추
완벽한 2002 월드컵 준비의 해[윤동열]
입력 | 2001-01-01 수정 | 20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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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준비의 해]
● 앵커: 올해 우리 스포츠의 최대 관심은 뭐니 뭐니 해도 2002 월드컵 준비입니다.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또 월드컵으로 무엇을 얻게 되는지 그 모든 해답이 올 한 해 준비에 달려 있습니다.
윤동열 기자입니다.
● 기자: 월드컵 개막 D-515일, 이제 꼭 1년 5개월 뒤면 연인원 400억 명 이상의 시청자가 지켜볼 지구촌 최대 축제가 열립니다.
다음 달부터 입장권 판매가 시작되고, 4월에는 대구, 울산 순으로 경기장이 속속 문을 여는 가운데 자원봉사자 모집도 실시됩니다.
그 다음 달에는 컨페더레이션 대회, 9월 목표사업 시행과 11월 서귀포 세계올스타전을 거쳐 연말에 부산에서 본선 조 추첨 행사가 열리면 월드컵 분위기를 한껏 피부로 느끼게 됩니다.
● 이연택(2002월드컵조직위 위원장): KDI가 평가 보고한 부가가치라고 하는 것은 8조 이상의 여러 가지 경제효과 를 가져올 수 있지 않느냐, 이런 것이 더욱 실감을 나게 하는 이런 상황이라고…
● 기자: 우리가 얻을 과실만큼이나 숙박시설과 훈련캠프 확충 등 풀어야 할 숙제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표 팀의 성적, 지난 프랑스 대회에서도 보았듯이 개최국의 성적은 가장 중요한 대목으로 지적됐습니다.
● 이영표(안양 LG): 팬들이 원하는 그런 성적 그리고 멋진 플레이를 펼치기 위해서는 저희 선수들 개개인 모두가 많은 노력이 뒤따라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 기자: 많은 돈을 들여 치르는 월드컵, 그 이상의 결실을 거두는 일은 올 한 해 우리 모두 노력 여하에 달렸습니다.
(윤동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