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앵커: 권재홍,김주하
김대통령 법과 원칙 지키는 강한 정부 강조[송기원]
입력 | 2001-01-02 수정 | 2001-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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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정부]
● 앵커: 김대중 대통령은 연휴 사흘을 서울 근교에 머물며 새해 구상을 가다듬은 뒤에 오늘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법과 원칙을 지키는 강한 정부 그리고 정치 안정을 새해의 화두로 제시했습니다.
송기원 기자입니다.
● 기자: 김대중 대통령의 새해 구상은 원칙을 지키면서도 결코 밀리지 않는 강한 정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강한 정부는 권위적인 정부가 아니라 국민합의에 뿌리를 둬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 김대중(대통령): 원칙을 지킨 결과 타협과 해결을 봤습니다.
결코 강압적으로 하지 않고 민주적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 기자: 김 대통령의 최대 목표는 경제회생입니다.
이를 위해 야당 총재와의 협의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는 게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전언입니다.
김 대통령은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와의 회담에 이어 김종필 자민련 명예총재와도 회동을 갖고 정치안정을 호소할 예정입니다.
김 대통령은 연쇄회동을 통해 인사문제를 포함한 국민 화합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대통령은 오늘 김수환 전 추기경과 이홍구 전 주미대사를 만나 국정쇄신에 대한 의견을 들었습니다.
김 대통령은 각계의 인사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10일쯤 내외신 기자 간담회를 통해 구체적인 새해 구상을 밝힐 예정입니다.
(송기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