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앵커: 권재홍,김주하
날씨와 생활[조문기]
입력 | 2001-02-06 수정 | 2001-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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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와 생활 ]
● 기상캐스터: 내일 정월대보름에는 17년 만에 가장 크고 밝은 보름달을 볼 수 있습니다.
정월보름에 때맞춰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워지기 때문인데요.
이 같은 현상은 1984년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 이서구(천문우주기획): 달을 잘 관찰해 보시면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으로 나눠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어두운 부분 들을 우리나라에서는 토끼의 모양에 연상을 했었고 외국에서는…
● 기상캐스터: 내일은 전국에서 밝은 보름달을 보면서 소원을 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늘밤 흐려진 날씨가 내일은 중서부지 방부터 갤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서울과 중부지방 흐린 뒤 개겠습니다.
남부지방 오전 한때 비나 눈이 조금 온 뒤 호남지방부터 개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영하 1도 등 전국이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서울 영상 3도, 남부 지방 9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모든 바다는 한때 비나 눈이 조금 온 뒤 서해부터 점차 개겠습니다.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조문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