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앵커: 권재홍,김주하
날씨와 생활[조문기]
입력 | 2001-02-13 수정 | 2001-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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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와 생활 ]
● 기상캐스터: 서울 요즈음 공기가 좀 어때요?
● 인터뷰: 요새는 좀 좋아진 것 같아요.
● 인터뷰: 좋아진 것 같아요.
● 인터뷰: 전에는 목이나 오후가 되면 좀 칼칼했는데 지금은 잘 못 느끼겠어요.
● 기상캐스터: 서울 시청 앞입니다.
이곳의 미세 먼지 량은 단위 최적 당 39마이크로그램, 환경기준치의 4분의 1 수준입니다.
최근 들어 이렇게 미세 먼지 량이 낮아진 것은 눈이 많이 내리면서 대기 중의 먼지를 씻어냈기 때문입니다.
● 홍유덕 연구관(국립환경연구원 대기연구부): 눈이 내리면 대기 중에 있는 오염물질 즉, 분진이나 아황산가스, 질소산화물이 눈에 응결하게 되 거나 또는 눈에 흡착되기 때문에 대기가 정화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 기상캐스터: 눈은 대기 중의 먼지를 빨아 들였을 뿐 아니라 인체에 유해한 이산화질소의 감소에도 기여했습니다.
잦은 눈으로 인해 오염의 주범인 자동차의 운행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 기상캐스터: 툭 터진 시야 덕분에 마음까지 상쾌해집니다.
서울의 대기가 늘 상 오늘같이 쾌청했으면 합니다.
내일도 아침에는 영하의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서울, 경기와 강원지방,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충청과 남부지방 한때 구름이 많이 끼고 서해안은 눈이 조금 오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 울 영하 7도 등 전국이 오늘보다 1∼2도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 영상 1도, 남부지방, 6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동해와 서해는 한때 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물결 은 먼 바다에서 2∼3m로 높게 일겠습니다.
(조문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