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앵커: 권재홍,김주하

미국 대사직, 기부금 액수로 결정[이주훈]

입력 | 2001-03-19   수정 | 200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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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대사직, 기부금 액수로 결정]

미국의 대사직은 돈 많이 내는 순서로 결정될 것 같습니다.

미국의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부시 행정부의 정무직 대사를 지원한 후보 1,700여 명이 지난해 대선에서 부시에게 10만 달러 이상을 기부한 인사들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백악관 인사국장도 대사직이 꼭 기부금 액수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재정지원은 기회를 잡는 한 가지 방법이라고 시인할 정도입니다.

(이주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