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앵커: 권재홍,김주하
2만원짜리 1회용 전화기 미국에 등장[박재훈]
입력 | 2001-04-06 수정 | 200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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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회용 전화기 ]
● 앵커: 갈수록 1회용 물건이 넘쳐나고 있습니다만 최근 미국에서는 우리돈으로 한 2만 원 정도 하는 1회용 휴대전화까지 등장했습니다.
이밖에 오늘의 지구촌 소식, 박재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신용카드 3장 정도 두께의 1회용 종이휴대폰.
위에 직접 전자회로를 인쇄하는 새 기술이 싸고 가벼운 휴대전화기를 만들어냈습니다.
통화료를 포함한 가격이 우리돈으로 2만 원, 60분 동안 쓰고 그냥 버리면 됩니다.
전화기를 발명한 여성의 동기도 엉뚱합니다.
● 랜디 알철: 차를 운전하면서 휴대폰을 찾다가 없자 화가 나 휴대폰을 창문 밖으로 던져 버리고 싶었다.
그때 버려도 되는 1회용 휴대폰을 생각하게 되었다.
● 기자: 이 전화기에는 챗 앤 척, 즉 얘기하고 그냥 던져버리라는 뜻의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박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