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앵커: 권재홍 김주하

아프가니스탄, 난민촌 어린이들[박선영]

입력 | 2001-05-04   수정 | 2001-05-04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아프가니스탄, 난민촌 어린이들]

● 기자: 계속되는 내전으로 피난길에 오른 난민들이 살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의 한 마을입니다.

8000여 명이 모여 있는 이 난민촌에서 가장 고통을 받는 이들은 바로 어린 이들입니다.

● 시릴 듀프레(국제구호단체): 풀을 뜯어먹던 아이들이 집단으로 병에 걸렸다.

천막도 없고 먹을 것도 변소도 아무 것도 없다.

● 기자: 탈레반 정권과 반대파간 전쟁을 피해 살아가는 난민 어린이들에게 새싹들이 푸른 5월은 먼 나라의 이야기일 뿐입니다.

MBC뉴스 박선영입니다.

(박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