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앵커: 권재홍 김주하

날씨와 생활[조문기]

입력 | 2001-05-04   수정 | 200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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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와 생활 ]

오늘 북한산 비온 뒤 싱그러움이 가득 계곡물은 다시 힘차게 흐르고.

● 인터뷰: 공기도 깨끗하고 더 상쾌하네요.

● 인터뷰: 나무 잎 피는 싱싱함, 5월의 싱싱함 아주 좋죠.

● 기상캐스터: 모처럼 비가 내린 뒤 산은 새롭게 깨어나고 있습니다.

5월의 실록은 푸르름을 더해 가고 있 고 이제 막 꽃망울을 터뜨린 철쭉 등 야생화가 등산객을 반깁니다.

● 손영임(북한산 국립공원 관리사무소): 북한산의 철쭉이 작년보다 일주일 정도 앞당겨서 핀 상태거든요.

그러니까 다음 주 정도면 철쭉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 기상캐스터: 연휴를 맞아 푸르게 살아나는 숲을 찾아보는 것 도 아이들에게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어린이 날이자 입하인 내일은 야외활동을 하는데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약한 황사현상이 예상됩니다.

어린이 날인 내일 서울 경기와 강원지방 맑은 뒤 오후 늦게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북한지방은 밤 한 때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충청지방 맑은 뒤 밤부터 구름이 끼겠고 남부지방은 차차 흐려지 겠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은 밤 한때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12도 등 전국이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더 높 다소 덥겠습니다.

서울은 22 도, 남부지방 24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모든 바다는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남해는 밤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조문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