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앵커: 권재홍,김주하
김대통령 김정일 닮은 모델 TV광고 영화 출현[박상후]
입력 | 2001-06-11 수정 | 200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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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닮은 덕에 떴다 ]
● 앵커: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빼닮아서 화제가 됐던 모델들이 이번에는 TV 광고와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광고의 경우 지난달 방송부적격 시비를 불러일으키기도 했지만 이번에 조건부로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박상후 기자입니다.
● 닮은 꼴 김대중 대통령(송양규(울산)): 무한 경쟁 시대에 남북이 힘을 합치면...
● 닮은 꼴 김정일 총비서(배은식(인천)): 파업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남조선 영광이 있으라.
● 앵커: 지난해 남북 정상 닮은 꼴 대회에서 화제를 뿌린 두 정상이 출연했습니다.
두 정상이 부엌에서 함께 황태국을 끓여먹는다는 내용입니다.
● 즉석 황태국 TV 광고: 손수 이런 것을...
간단해요, 끓는 물에 넣기만 하면 되니까...
● 앵커: 황태국처럼 시원한 남북 대화를 의미한다는 게 광고사측의 설명입니다.
북한 사투리와 인민복 착용을 자제한다는 조건으로 최근 광고심의기구의 통과판정을 받았습니다.
● 김두영(광고영화감독): 표준어를 많이 쓰셔 가지고 사투리는 배제해도 아무 이상은 없고 대신 인민복을 좀 입으셔 가지고 국방위원장의 표현을 그대로 했으면 좋았을 텐데...
● 앵커: 6.15 1주년이 되면서 광고와 영화출연, 그리고 외신 인터뷰 등으로 바빠진 김 위원장 역의 배은식 씨는 싫지 않은 표정입니다.
● 배철우(김정일 위원장역): 6.15 1주년이 되니까 나도 덩달아서 같이 바빠지네.
● 앵커: 닮은꼴 모델 두 사람은 평화적 남북통일을 시나리오로 한 영화에도 출연합니다.
MBC뉴스 박상후입니다.
(박상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