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박새암

태국 방콕 중심가서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 21명 발생

입력 | 2016-09-1112:05   수정 |2016-09-1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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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수도 방콕 중심가에서 최근 21명이 지카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환자 21명은 모두 주요 은행과 대사관, 고급호텔 등이 밀집해 있는 사톤 중심업무지구에서 발생했습니다.

태국에서는 이달 초에도 치앙마이 등에서 모두 20여 명의 지카 감염자가 발생했지만 방콕 시내 중심부에서 확진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