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경제뉴스김나라

평양에서 '언론사 사칭' 이메일 대량 발송 확인

입력 | 2016-06-0815:05   수정 |2016-06-0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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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지난 1월 MBC와 SBS 방송사 계정을 사칭해 이메일을 대량 발송한 사건은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1월 MBC와 SBS 사내 메일 계정을 사칭해 3만 8천 명에게 박근혜 대통령을 음해하는 동영상 주소가 담긴 이메일을 보낸 사건을 수사한 결과 최초 접속 IP주소가 북한 평양 류경동 지역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