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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하루 커피 2잔, 폐경기 여성 '뼈 건강'에 도움"
입력 | 2016-02-2317:52 수정 |2016-02-2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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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잔 정도 커피를 마시면 폐경 여성의 뼈 건강이 향상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대병원이 폐경 여성 4천여명을 상대로 커피와 골다공증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커피를 하루에 1잔 미만으로 마시면 21%, 1잔 마시면 33%, 2잔 마시면 36% 수준으로 골다공증 위험이 감소했습니다.
연구팀은 커피에는 에스트로겐과 클로겐산 성분이 포함돼 있어 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다만, 하루 3잔 이상 마실 경우 카페인 성분이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