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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이브닝 핫클릭] 캐나다~멕시코 도보 여행기 外
입력 | 2016-03-0417:56 수정 |2016-03-0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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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브닝 핫클릭>입니다.
날이 풀리면서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생각하는 분들, 계실 텐데요.
화면으로나마 함께 나들이 나서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 출발합니다.
◀ 리포트 ▶
가끔은 일상을 벗어나 자연을 바라보며 하염없이 걷고 싶을 때가 있지만 막상 행동으로 옮기긴 쉽지 않은데요.
하지만 이들은 아닙니다.
커다란 배낭하나 짊어지고 도보여행을 떠난 이 남자들, 캐나다에서 멕시코까지 가로지르기 위해 직장까지 그만두고 나섰다는데요.
산 넘고 물 건너, 가도 가도 끝이 없는 듯한 길을 따라 쭉 걷는 동안 그림엽서에서나 볼법한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지는데, 이런 걸 직접 눈에 담을 수 있다니, 이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는 듯합니다.
4300km에 이르는 긴 여정을 소화하는 동안 지치고 힘든 순간도 많았다는데요.
하지만 5분 남짓으로 압축한 이들의 여행기록을 보고나니 도전은 그 자체만으로 아름답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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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이런 스타일이 유행중인 걸까요?
중국인데요.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모두 길게 기른 코털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코털 전용 샴푸 광고도 눈에 띄고요.
심지어 길가를 돌아다니는 견공까지 비정상적으로 긴 코털을 달고 있는데요.
사실은 중국의 한 환경단체가 스모그로 인해 곤욕을 겪고 있는 중국의 상황을 풍자하기 위해 만든 영상입니다.
만일 오염된 대기 환경을 바꾸지 못한다면, 앞으로 사람들의 모습이 이렇게 변하게 될지도 모른다며 기발한 아이디어로 경고를 남긴 건데요.
다소 우스꽝스럽긴 하지만, 암으로 숨지는 환자 5명 중 1명이 폐암일 정도로 스모그에 극심하게 시달리고 있는 중국의 상황을 떠올려보면 마냥 웃고 넘길 수만은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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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다보니 유모차와 함께 하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는 분들, 주목하세요.
유모차를 보다 똑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비법을 공개합니다.
유모차 안에 아이의 젖병을 넣어서 다니는 분들 많으시죠?
비닐봉투를 적당히 잘라 벨크로를 이용해 유모차 안쪽에 붙여보세요.
이렇게 하면 찾기도 쉽고 우유를 흘릴 염려도 없어집니다.
하도 잡고 다녀 다 헤진 유모차 손잡이는 테니스 그립 같은 밴드로 감아주면 보수 끝!
또 손잡이에 고리를 달아 가방이나 장 본 쇼핑백 등을 걸어보세요.
아이와 함께 하면서도 훨씬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한 영상 예술팀이 육아에 지친 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한 건데요.
앞으로도 육아부담을 덜 수 있는 기발하고 착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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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세상에서 가장 겁 없는 사람을 만나볼까요?
‘트램펄린’을 점프대 삼아 다리 위에서 뛰어내리는 모습이 정말 짜릿한데요.
아찔한 높이지만 한 치의 망설임도 없어 보입니다.
정확한 타이밍에 낙하산을 펼쳐 완벽한 비행까지!
정말 웬만한 강심장이 아니면 엄두도 내지 못할 일일 텐데, 참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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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이 오매불망 주인이 주는 먹이를 기다립니다.
하지만 주인의 손은 텅 비어있는데요.
이 사실을 알리없는 강아지들, 주인이 먹이를 주는 척 연기를 펼치자,
열심히 입을 벌리며 받아먹기 위해 애를 씁니다.
손짓만 하면 앙, 손짓만 하면 앙!
정말 감쪽같이 속아 넘어간 것 같죠.
“왜 계속 배고프지? 기분 탓인가?” 비밀을 알려줄 수 없어 안타깝네요.
지금까지 <이브닝 핫클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