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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재
유치원 버스, 밤마다 대리기사 셔틀버스로 둔갑
입력 | 2016-03-1617:33 수정 |2016-03-1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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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서경찰서는 심야 시간 어린이보호차량에 대리운전기사들을 태우고 다니면서 난폭 운전을 한 혐의로 40살 윤 모 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6일부터 5일 동안 자신이 운영하는 어린이보호차량으로 서울과 경기를 오가며 1명당 최대 3천 원을 받아 대리기사 수십여 명을 실어 나르고 신호 위반과 과속 등 난폭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