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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윤
"알리안츠 생명 한국법인 35억 원에 매각"
입력 | 2016-04-0717:47 수정 |2016-04-0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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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안방보험에 인수되는 알리안츠생명 한국법인이 예상보다 크게 낮은 35억 원 정도의 가격에 매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0만 달러는 원화로 약 34억 8천만 원 수준으로, 당초 시장 예상가인 2천억~3천억 원의 수십 분의 1에도 못 미치는 가격입니다.
독일 알리안츠그룹은 1999년 제일생명을 인수해서 알리안츠생명 한국법인을 설립했고, 이 법인에 증자 등을 포함해 약 1조 3천억 원을 투자했으나, 사실상 투자금을 거의 다 까먹고 한국 시장에서 철수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