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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만
'야생진드기' SFTS 감염병 환자 올해 첫 발생
입력 | 2016-04-1217:09 수정 |2016-04-1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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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 SFTS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제주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이 지난달 말 진드기에 물린 이후 고열과 오한 증상을 보였으며 오늘 유전자 검사 결과 최종적으로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 SFTS′는 봄부터 가을까지 야생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며 고열, 구토,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나타냅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79명의 양성환자가 발생해 이 가운데 21명이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