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닝뉴스염규현

[이브닝 비즈뉴스] 이동통신 주파수 경매 종료, 2조 1천억 원에 낙찰

입력 | 2016-05-0217:29   수정 |2016-05-0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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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들의 주파수 경매가 당초 예상치인 3조 원대 보다 적은 2조1천억 원대에 낙찰됐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5개 주파수 블록에 대한 입찰을 실시해 2.6기가헤르츠 D블록과 E블록을 SK텔레콤이 1조4천억 원대에 낙찰받았고, 1.8기가헤르츠 대역은 최저입찰가인 4천5백억 원에 KT에 낙찰됐다고 밝혔습니다.

기존보다 데이터 속도가 2배 빠른 4세대 광대역 LTE서비스가 가능했던 2.1기가헤르츠 대역은 LG 유플러스가 3천8백억 원에 낙찰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