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닝뉴스전준홍

'불만글' 숨기고 칭찬후기 조작한 배달앱 무더기 적발

입력 | 2016-07-2817:57   수정 |2016-07-2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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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배달 앱의 이용 후기를 조작한 사업자들이 무더기 적발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의 이용 후기를 조작한 배달의 민족, 배달통, 요기요 등 6개 배달앱 사업자에게 시정, 공표 명령과 함께 모두 1천 7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소비자들이 작성한 불만 후기를 비공개 처리하거나, 직원을 동원해 칭찬 후기를 조작하고 전화주문 건수를 높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