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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유일호 "한진해운 사태 책임 느껴, 총력 대응"
입력 | 2016-09-0717:07 수정 |2016-09-0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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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정부가 범 부처 공동으로 한진해운 구조조정에 따른 물류대란 해소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한진해운 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법원은 산업은행에 긴급 자금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보도에 김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오늘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 회의에서 한진해운 사태에 책임을 느낀다며 범 부처 총력 대응체계를 갖춰 한진해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부총리는 한진이 1천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획을 밝힌 데 대해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 한진과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진해운 법정관리를 진행 중인 서울중앙지법도 오늘 산업은행에 공문을 보내 긴급자금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재판부는 어제 한진그룹이 동원하겠다고 한 1천억 원으로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며, 채권단 차원의 자금지원이 이번 주 안에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미국 법원이 한진해운의 선박 압류 금지 요청을 받아들이면서 하역이 거부됐던 미국 일부 터미널에서 이번 주 안에 화물의 하역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번 사태로 인한 수출기업 피해는 오늘까지 161건이 접수돼 갈수록 늘어나고 있고 피해액은 760억 원으로 커진 상황입니다.
부산항 관련 업체들은 오늘 오후 대한항공과 금융위원회 앞에서 집회를 열었고 무역협회와 국내 화주 대표들도 정부에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했습니다.
MBC뉴스 김장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