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닝뉴스김나라

연예인 합성 음란사진 대량 유포한 20대 남성 구속

입력 | 2016-09-2917:50   수정 |2016-09-2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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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가수 걸그룹이나 여배우의 얼굴을 합성한 음란 사진을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로 29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해외 사이트에서 내려받은 음란 사진에다 여자 연예인 얼굴을 합성한 뒤 인터넷에 모두 7천 6백여 장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가 합성해 음란 사진을 올린 여자 연예인은 확인된 것만 135명에 이르며, 이 씨는 과거에도 음란사이트인 ′소라넷′에서 연예인 합성 사진 카페를 만들어 활동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