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닝뉴스박준규

민주노총, 12일 집회 때 '청와대 앞까지 행진' 신고

입력 | 2016-11-0817:12   수정 |2016-11-0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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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이번 주말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 때 청와대 앞까지 행진하겠다는 신고서를 경찰에 제출했습니다.

행진 신고서는 오는 12일 오후 4시에 민중총궐기 집회가 끝나면 조합원 등 10만 명이 청운효자동 주민센터가 있는 신교동교차로까지 행진하겠다는 내용입니다.

민주노총은 ″집회를 항의의 대상으로부터 떨어뜨리는 것은 집회시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이번 집회 목표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이므로 청와대 인근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