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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닭 농장으로 확산, 충북 71만 마리 매몰

입력 | 2016-11-2817:32   수정 |2016-11-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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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농장에 집중됐던 조류인플루엔자, AI가 닭 농장으로도 확산됐습니다.

충청북도는 어제 오후 음성군 맹동면의 양계 농장에서 AI 양성반응을 보인 닭 2백여 마리가 폐사해, 해당 농장의 닭 8만 4천여 마리를 매몰 처분했습니다.

이 농장은 지난 16일 충북에서 처음 H5N6형 고병원성 AI가 발병한 오리농장과 1.4Km 떨어진 지점입니다.

이로써 충북에서 매몰 처분된 닭과 오리는 46개 농장, 71만 천8백여 마리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