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닝뉴스조윤미

특검 '이번 주 현판식', 고강도 수사 예고

입력 | 2016-12-1815:36   수정 |2016-12-1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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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오는 수요일 현판식을 열고 수사 개시를 공식적으로 선언합니다.

이번 주 내에 첫 소환 조사에 나서기로 하는 등 대대적인 고강도 수사를 예고했습니다.

조윤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수요일인 오는 21일 오전, 현판식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판식 이후 곧바로 압수수색이나 피의자 소환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필요할 경우 현판식 전에도 강제수사에 나설 가능성은 있습니다.

지난 1일 임명된 박영수 특검은 특검법이 보장한 20일간의 준비 기간 동안 고강도 수사를 위한 토대를 다지는 데 주력해왔습니다.

방대한 분량의 검찰 수사 기록 분석과 기초 조사, 조직 정비도 마무리됐습니다.

특검팀은 이번 주 안에 첫 소환조사나 압수수색이 이뤄질 수 있다며 수사가 초읽기에 들어갔음을 시사했습니다.

관심은 누가 첫 강제수사 대상이 되느냐에 쏠리고 있습니다.

향후 수사의 방향과 우선순위를 보여주는 상징성이 큰 만큼, 특검팀은 첫 강제수사 대상을 신중히 선별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헌법재판소의 수사 자료 요청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 측의 이의제기와 관련해 ″이의신청 결과에 따라 자료송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국회에서 공개된 박 대통령 측의 탄핵 답변서 내용을 확인해 수사에 참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MBC뉴스 조윤미입니다.